치밀한 유지보수가 필요한 프로젝트에서의 AI 활용
실제 가치 매트릭스
| 용도 | 가치 |
|---|---|
| 아이디어 상담 | 높음 |
| 문제 해결 방안 탐색 | 높음 |
| 초안/프로토타입 | 중간 |
| 테스트 케이스 초안 | 중간 |
| 실제 프로덕션 로직 | 낮음 |
[사용자] “솔직히 유지보수가 치밀하게 필요한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실제 로직은 거의 맡기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. 기능 추가할 때 초안 정도? 테스트 코드 초안이나 리뷰에서 빈 테스트 케이스 추가 정도? 아이디어 고민 상담 수준?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방안 고민 같은 거? 그거 말고는 굳이 별로 쓸 곳이 없네. 써도 오히려 전체적인 시간으로만 보면 더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야.”
아이러니
[사용자] “그게 웃겨. 네가 제일 잘하는 건 사실 코드를 어마무시하게 빠르게 뽑아내는 거잖아. 근데 실제 가치는 오히려 코드를 생성하는 부분이 아니라, 뭔가 같이 의논하고 상담하고 탐색하는 부분인 것 같아.”
AI가 “잘하는 것”: 초당 수백 줄 코드 생성 실제 가치 있는 것: “이거 어떻게 할까?” 대화
병목의 이동
[Claude] “코드 생성이 빨라지면, 병목이 바뀝니다.”
예전
타이핑이 느리다 → 빨리 치면 생산성 올라간다
지금
타이핑은 AI가 한다 → 뭘 쳐야 하는지 아는 게 병목이다
[Claude] “‘뭘 쳐야 하는지’는 대화하고, 탐색하고, 검증하는 과정에서 나옵니다. 그게 사실 더 어려운 부분이었는데, 예전엔 타이핑 시간에 가려져 있었던 거죠.”
결론
[Claude] “AI가 타이핑을 대신해주니까, 진짜 어려운 부분이 드러난 겁니다. 그리고 그 부분에서는 ‘같이 생각하기’가 ‘빨리 생성하기’보다 가치 있고요. 좀 웃긴 상황이긴 합니다.”
여전히 가치 있는 것
- 혼자 고민하면 30분 걸릴 거 대화하면서 10분에 정리되는 것
- 놓친 케이스 짚어주는 것
- “이거 어떻게 생각해?” 물어볼 상대가 있는 것
다만 “코드 생성 속도"와는 다른 종류의 가치.